헌혈 시 먹는 약물의 체크는 대부분의 헌혈의 집에서 소홀한 거 같다. 헌혈 받는 것이 워낙 어렵다보니 약물 체크까지 하면 헌혈 수가 줄어들까 걱정되서 안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헌혈을 할 때에는 본인이 먹는 약물이 수혈을 받을 환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인지해야겠다. 특히, 산모나 중증환자에게는 혈액 안에 존재하는 약물이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피부질환에 많이 사용하는 스테로이드제나 여드름 치료제, 면역억제제, 전립선비대증에 먹는 호르몬 조절제다. 특히 요즘은 탈모치료를 목적으로 젊은 사람도 호르몬 조절제를 복용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혈전억제제로 사용되는 아스피린은 일반인도 예방목적으로 많이 복용하는데 놓치기 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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